코네티컷 한미자선재단이 주관, 후원하는 제5회 주지사배 골프대회가 오는 6일 오전 11시 트러디션 골프클럽(Tradition Golf Club)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디 렐 코네티컷 주지사는 오는 6일을 ‘한미 골프의 날(Korean-American Golf Day)’로 공식 지정, 선포해 대회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신설된 골드 메달리스트에게는 ‘영예의 골프복’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우승자 자격으로 주지사실을 직접 방문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이 대회에서 적립한 수익금은 뉴헤이븐과 하트포드의 한글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과 한인 학생,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렐 주지사는 한미자선재단이 커뮤니티의 발전과 코네티컷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노력을 치하한다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대회는 샷건방식으로 진행하며 싱글조, 일반부 A, B조,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서 시상한다.
입상자에게 크리스탈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홀인원상에는 2005년형 맥시마가 마련됐다. 참가비는 남자 95달러, 여자 50달러로 점심은 물론 저녁은 골프클럽에서 한식 뷔페로 제공된다.
박종복 사무총장은 한미자선재단은 한인들과 주류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정부 조직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요한 활동으로는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 캠페인을 비롯해 입양아들에게 조국의 문화 및 풍속을 가르쳐 한국인임을 인식시켜주고 부모들도 2세들을 훌륭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