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쿠버다이빙클럽(회장 조동인)과 뉴저지의 옐로서브머린(회장 박흥래)이 지난 노동절 연휴 때 합동 다이빙 행사를 갖고 앞으로 두 단체간의 합동 훈련 및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스쿠버다이빙클럽은 뉴욕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중 스포츠 단체로 등록회원이 100여명이 넘고 매 주말 정기적인 행사를 갖고 있다. 특히 5월 메모리얼데이와 7월 독립기념일, 9월 노동절에 각각 다이빙 여행을 갖는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에 합동훈련을 가진 옐로서브머린은 3년 전 뉴욕 지역에서 결성됐다가 그 동안 다소 활동이 뜸했지만 2개월 전부터 뉴저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해 현재 회원이 30여명으로 늘어났다.
두 단체는 지난 노동절 연휴를 맞아 5일부터 1박2일로 로드아일랜드 제임스타운에서 80여명의 회원이 합동 훈련을 갖고 앞으로 상호 교류를 적극 확대키로 했다.
스쿠버다이빙클럽의 총무 겸 강사인 이경표씨는 이번 합동훈련에서 어드밴스드 코스 교육을 비롯해 보트다이빙, 야간다이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두 단체가 공동으로 주말 다이빙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정보 교환 등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718-888-0245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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