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이용시 내야하는 비용이 내년부터 17%나 인상돼 메디케어 수혜자는 앞으로 월평균 66달러60센트에서 78달러20센트를 내야한다.
연방보건국은 의사를 방문하거나 외래진료를 포함하는 ‘파트 B(Part B)’프로그램을 매월 11달러60센트 인상하며 디덕터블은 10달러 올라 110달러가 된다.
이번 메디케어 인상에 관한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본다.
Q:메디케어 인상료가 정확히 얼마이며 누가 내야하나?
A:‘Part B’ 프로그램에 사인한 메디케어 수혜자는 11달러60센트 인상된 78달러20센트를 매달 내야한다.
Q:메디케어 프로그램 실시이후 가장 많이 인상됐다는데 사실인가?
A:금액으로는 40년만에 최고로 인상됐고 비율로는 지난 89년 이래로 가장 많이 인상됐다. 지난 89년 ‘Part B’인상률은 28.6%, 인상비용은 7달러10센트이다.
Q:인상된 이유는 무엇인가?
A:헬스 케어 비용이 인상되고 메디케어가 커버하는 의료진료 서비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웰컴 투 메디케어 피지컬(Welcome to Medicare Physical) 등의 프로그램 확대로 인해 당뇨 진료 등을 받을 수 있게됐다.
Q: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메디케어 수혜자가 부담해야 하는 몫은 얼마인가?
A:메디케어 수혜자가 25%, 연방정부가 나머지를 부담하게 된다.
Q:비용 인상으로 모은 예산은 어떻게 사용되나?
A: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센터는 인상된 비용의 5분의4가 이전 프로그램을 유지하는데, 5분의1이 보험회사로 간다고 발표했다.
Q:의사는 얼마만큼 이익을 보게되나?
A:이번 인상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보는 것은 의사들이다. 의사들은 1.5%의 이익을 얻게된다. 전체 비용으로 보면 의사들은 인상 후 2005년에만 550억 달러를 받게된다.
Q:다른 변동 사항은?
A: 입원이나 너싱·홈 헬스 케어 비용을 포함하는 메디케어 프로그램 ‘파트 A(Part A)’디덕터블이 36달러 인상돼 912달러가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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