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회장 김남길)는 지난 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총영사배 골프대회, 송년의 밤, 체육회장배 농구대회, 태권도 대회 등 커뮤니티 행사를 논의했다.
다음달 16일 예정된 총영사배 골프대회는 커뮤니티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소도 빠른 시일 내에 물색하기로 했다.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열리는 한인회 후원 SD 체육회장배 농구대회는 랜초 버나디노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양병환 체육회장은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인 청소년들이 함께 체력을 다지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 오늘(11일) 태권도협회(회장 민원기) 주최로 UC샌디에고 리맥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대회장 김남길)는 SD시 1지구 스캇 피터 시의원과 래리 스털링 주상원 의원 후보가 참석,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다음달 한인축제를 개최하는 상공회의소의 김영환 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 한인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한인회는 협조할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송년의 밤은 다음달 모임에서 구체화하기로 했으며 지난 달 열린 광복절 기념 야유회에 대한 결산보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