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에 ‘라인 댄스’ 붐이 일고 있다.
라인댄스는 간단한 움직임으로 컨추리 음악에서부터 재즈, 스윙,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할 수 있는 춤으로 어린이들에서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뉴저지 릿지필드 한아름 문화센터에서 라인댄스를 지도하고 있는 최태은씨는 라인댄스는 기존의 댄스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관을 벗어나 미국 생활에서 건강하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현재 라인댄스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5개월 전부터 라인댄스를 배우고 있는 헬렌 김(45)씨는 갑상선으로 몸이 좋지 않았으나 라인댄스를 배우고 나서부터 혈액순환이 잘 되고 기분도 좋아졌다며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72세인 서니 백씨도 라인댄스는 혼자서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특히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라인 댄스 아시안 게임’에서 뉴저지의 노은숙씨를 참가시켜 기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 한인들의 건강과 바른 댄스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201-304-4252.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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