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ACS) 한인지부(지부장 조상희)와 중국인 지부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플러싱 몰 주차장에서 QBHP(Queens Breast Health Partnership)프로그램 암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퀸즈 자메이카 소재 메리 이메큐레이트 병원이 제공한 암 검진 이동 진료차량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원 스톱으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3가지 암에 대한 무료검진을 받았다. 또한 대변 잠혈 반응 검사와 암 조기 진단교육, 유방 X선 검사, 유방임상검진, 펩 스미어 등을 받았으며 암 예방 비디오도 감상했다. 이날 검진에 참석한 한인과 중국인은 각각 10명씩 총 20명이었다.
이날 암 검진은 대장암 검진 경우 50세 이상 남성과 여성, 유방암 검진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은 18세 이상 여성 가운데 뉴욕주 거주자로 무보험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QBHP 프로그램은 뉴욕주 보건국 지원으로 퀸즈 유방건강파트너십을 통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미 암 협회는 40세 이상 모든 여성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유방암과 자궁암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모든 50세 이상의 여성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진을 위한 대변잠혈반응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검진결과는 메리 이메큐레이트 병원으로부터 받게되며 이상 발견 시 따르는 검진도 이 병원에서 받게된다.문의 718-25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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