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개업의사협회(회장 김성관)와 뉴욕한인간호사협회(회장 박선자)가 공동주관하고 플러싱병원 메디컬센터가 후원하는 ‘2004 한인무료진료행사’가 10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플러싱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료 진료에는 개업의협회 30명의 전문의와 4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검사를 통한 혈당, 콜레스테롤, 자궁암, 전립선암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외 진료과목은 일반내과 및 신경내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통증치료과 등이다. 검진대상자들은 최고 3가지 진료과목을 선택 할 수 있다.
검진대상은 18세 이상의 한인으로 예약 없이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등록을 하면 된다. 혈당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검사결과의 정확도를 위하여 아침식사를 거를 것을 권장한다.
검사 결과는 정상, 비정상에 관계없이 의사 소견서와 함께 개인별로 통보된다.이밖에도 주최측은 병원을 찾는 검진대상자들에게 당뇨병과 고혈압 등에 대한 식이요법 홍보 영상물을 상영, 시청각 의료교육도 실시한다.
5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무료검진행사에 후원단체로 나선 플러싱 병원측은 무료 진료를 위한 장소 및 모든 의료기구, 검사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개업의협회 김성관 회장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바쁜 이민 생활 속에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보험 혜택이 없거나 시간을 내기 힘든 분들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한인들이 불편한 언어 때문에 진료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을 위해 무료 진료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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