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테니스협회가 오는 10월15일부터 32주간 세계 4대 메이저대회의 하나인 US오픈이 열리는 USTA 국립테니스센터(National Tennis Center)에서 2004~2005테니스학교를 연다.
오는 10월1일부터 임기 1년의 제8대 회장에 취임하는 박종권 회장은 22일 뉴욕한국일보사를 방문해 한인 사회에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및 가정 문화를 이루기 위해 매년 협회 차원에서 테니스 스쿨을 열어왔다며 올해에는 유능한 코치를 확보하고 이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 어느 해보다 충실한 테니스 교실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협회가 주관하는 테니스학교는 플러싱 코로나 메도우 팍에 위치한 USTA 테니스센터에서 오는 10월15일부터 내년 5월20일까지 32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30분씩 진행된다. 총 30번의 레슨이 진행되며 월 1회는 경기장면을 비디오로 보면서 배우는 무료 이론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들로 초보자, 중급, 고급, 성인 클리닉반으로 편성돼 전담 코치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테니스학교를 담당할 김영삼 김대중 변태일씨와 일본인 와타루씨 등 4명은 모두 USTA 코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유능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700달러이며 가족이 등록할 경우 10%씩 할인해 준다.
박종권 회장은 일반적으로 테니스 강습이 시간당 70~80달러인데 협회의 테니스학교는 1시간30분에 23달러로 아주 저렴하다며 특히 강습 장소가 US오픈이 열리는 곳이어서 한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테니스를 배우기에 이상적인 곳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917-656-1383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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