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로윈 대목을 노려라
한인 잡화업소와 선물용품점들이 오는 ‘핼로윈 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고객 끌기 준비에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인 잡화업소들은 내주부터 파티용품이나 펌킨, 사탕, 가면복 등을 핼로윈 관련 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 대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핼로윈이 연말 대목 잡기에 본격 돌입하는 신호탄인 만큼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한인업주로서는 어느 해보다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브루클린에서 잡화업소를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연말 소매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핼로윈을 맞아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양질의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예년보다 물품 확보 시기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한인 선물용품점들도 핼로윈 특수 잡기에 여념이 없다.모닝글로리와 오파네 매직캐슬은 이번 주부터 핼로윈을 맞아 할인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한편 핼로윈 관련 기획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모닝글로리는 이달 말까지 품목별로 10∼20%까지 세일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 사탕바구니와 미니 펌킨, 액세서리 등 핼로윈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오파네도 내주부터 할인행사를 시작하고 각종 상품들에게 파격 세일을 단행할 계획이다.모닝글로리의 한 관계자는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품목들을 선별해 기획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다음 주부터 세일과 함께 본격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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