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플러싱점(지점장 류정환)의 수신고가 1억 5,000만달러를 돌파했다.
나라은행 플러싱점은 최근 들어 수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13일 현재 총수신이 1억5,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 동부 지역에서 한인은행 단일지점의 수신고가 1억5,000만 달러를 넘어서기는 나라은행 맨하탄점에 이어 두 번째다.하지만 나라은행 맨하탄점 경우 지난해 11월 외환은행 브로드웨이 점을 인수하면서 수신고가 1억5,000만 달러 이상으로 불어난 것으로 순수 영업을 통해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플러싱 지점의 예수금은 지난 2000년 10월 6,2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01년 7월 8,000만 달러, 2002년 5월 9,000만 달러, 2002년 10월 1억84만달러 등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류정환 지점장은 대고객 서비스 질이 크게 높아지면서 수신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더욱더 하나 되는 지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은행 플러싱점은 최근 예금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객장 창구를 6개에서 8개로 늘리고 창구직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충하는 등 창구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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