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창립한 미동부산악단체협의회(회장 김정섭)가 필라델피아한인산악회(회장 장동건)와 공동으로 제1회 창립 기념 합동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등반대회는 오는 31일 펜실베니아주 중남부에 위치한 폴스티플산(Pole Steeple Mt.·해발 1,350피트)에서 열리는데 약 150여명의 동부지역 산악인들이 참가하는 대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동부산악단체협의회는 뉴욕과 필라델피아, 워싱턴D.C 등에서 각각 건전하게 산악활동을 벌이고 있는 산악단체들끼리 상호 정보 교환과 친목을 도모하여 동포사회에의 발전을 이루고자 창립했다.
김정섭 회장은 광활한 동부지역 자연 조건을 배경으로 등산 활동을 통해 육체와 정신을 연마하고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가정과 희망찬 동포사회를 가꾸어나가자는 것이 협의회의 창립 취지라며 미동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합동등반대회에 많은 산악인과 관계자 및 일반인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651-3241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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