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와 아내 또는 남편을 언제 어디서나 연결해주는 핸드폰, 과학의 발전과 함께 리베이트와 무료전화 등의 배급으로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
핸드폰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없으면 허전한 요즘 추세로 인해 많은 무선통신회사들이 너나 할거 없이 새로운 요금제를 만들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지만 모든 가족이 다 함께 쓰기에는 요금 부담이 크다.
이에 개발된 가족단위 요금제인 ‘패밀리 플랜’은 가족 각자가 사용하는 2개이상의 핸드폰을 패밀리 플랜에 정해진 이용시간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고 한달에 한번씩 통합된 영수증으로 청구된다. 번호는 가족마다 다른 번호가 주어지며 각각 쓰는 것보다 크게 요금을 줄일 수
있다.
무선통신회사인 싱귤러(Cingular)사는 두사람이 각자 600분의 이용시간이 주어지는 플랜을 사용하면 한사람당 49.99달러로 100달러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나 패밀리 플랜을 이용하면 79.99달러에 1250분이 주어져 50분을 더 이용할 수 있고 2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버라이즌이나 AT&T, 티모빌, 넥스텔등의 회사들 역시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반면 패밀리 플랜은 잘 이용하면 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지만 가족 구성원중 전화기를 붙들고 사는 사람이 있다면 돈을 내버리는 격이 된다.
<홍재호 기자>
무선통신회사 패밀리 플랜 비교(기본 플랜 기준)
무선통신회사 시간 플랜 라인 1 라인 2
버라이즌 400 메리카 초이스 패밀리 셰어 39.99달러 20달러 추가
티모빌 400 패밀리 타임 베이직플랜 49.99달러 10달러 추가
넥스텔 400 넥스텔 내셔날 팀 셰어 플랜 39.99달러 20달러 추가
싱귤러 450 내셔날 450 패밀리 플랜토크 39.99달러 9.99달러 추가
AT&T 450 내셔날 패밀리 플랜 39.99달러 19.99달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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