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 릿지필드와 팰리세이즈 팍의 독감 예방 추첨이 오는 15일 실시된다.
두 타운의 보건담당을 맡고 있는 제드 미할리넥씨는 독감 예방약 부족으로 인해 추첨 제도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추첨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약자들이나 임산부, 또는 건강 상태로 인해 독감 예방이 꼭 필
요한 주민들이다.
릿지필드와 팰팍은 각각 170명을 추첨, 독감 예방을 단행할 계획이다.
미할리넥 보건국장은 독감 예방 추첨을 단행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으나 미 전체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 추첨에 등록은 ▲팰팍의 경우,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타운홀(275 브로드 애비뉴)에서 ▲릿지필드는 커뮤니티 센터(725 Slocum Ave)에서 같은 시간에 할 수 있다. 추첨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거주 증명 서류가 필요하다.
한편 뉴저지에서 블룸필드가 이미 독감 예방 추첨을 단행한 바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제도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