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8만7,485명 주소 불분명해 전달 안돼
국세청(IRS)이 주소 불분명으로 소득세 환급 수표를 전달할 수 없는 납세자들을 찾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8만7,485명(총 금액 7,300만 달러 이상)의 납세자들에 대한 소득세 환급 수표가 주소 불분명으로 인해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세금환급 수표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국세청 웹사이트(www.irs.gov)나 전화 (1-800-829-1040)를 통해 주소를 업데이트한 후 국세청에서 재발급해 주는 수표를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소득세 환급수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국세청 웹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의 사회보장번호(SSN), 결혼여부, 2003년 세금환급 금액을 입력하면 자신의 환급수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국세청의 마크 에버슨 국장은 세금환급 수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국세청으로 자신의 주소만 알려주면 된다고 말했다. 전달되지 못한 세금 환급 수표건수는 2002년과 비교해 2003년에 5,325건이 줄었으나 평균
환급금액은 2002년의 722달러에 비해 114달러가 늘어난 836달러이다.
세금환급 수표를 착오 없이 받기 위한 방법으로는 세금환급 금액에 대해 개인계좌로 직접 입금(direct deposit)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직접 입금을 통한 세금환급 건수는 2002년과 비교해 2003년에 10.8%가 증가했다.
<권택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