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미주총연’) 제4대 회장에 호민선(64·사진) 공인회계사가 선출됐다.
미주총연은 최근 하와이 래디슨 호텔에서 8차 정기총회를 열고 호 공인회계사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이에 따라 호 신임 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임기 2년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호 회장은 미주 전지역에 흩어져 있는 지역 협회원들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 수렴, 총연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동포사회의 회계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 회장은 이를 위해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시켜나가는 것을 비롯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학술 세미나를 더욱 강화시켜 회원들의 회계 신정보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시대에 맞춰 한국 공인회계사협회와도 친선 교류도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미주총연은 이번 총회에서 제5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뉴욕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호 회장은 1976년부터 뉴욕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1995년 뉴욕한인공인회계사협회 창립을 주도, 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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