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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국통신 판매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고국의 부모나, 친지, 친구들에게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찌감치 연말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들 업체들은 특히 특별 기획 상품전을 마련하는가 하면 무료 사은품 증정,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양통신판매는 내주부터 ‘연말 선물 대잔치’를 열고 갖가지 이벤트를 마련한다. 인터넷사이트(www.hy1004.com)와 병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김치 냉장고나 TV 등 경품을 내걸고 주문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주문 고객 모두에게 한국통화 전화카드나 모닝글로리 쿠폰을 무료 제공한다.
한아름고국통신도 내달부터 일정금액 이상 주문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플로리다 휴양지 이용권과 옥돌 매트, 전기난로, 가습기 등을 경품으로 내건 대규모 사은행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고국통신판매 인터넷업체인 ‘수퍼H몰’(www.superhmall.com)도 ‘연말맞이 큰 기획전’을 열고 연말 고객 유치에 나선다. 식품 200가지 이상을 비롯 생활 가전제품, 컴퓨터, 패션·뷰티, 꽃·케익 등 판매품목을 600종류로 대폭 늘렸는가 하면 품목별로 10∼2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꼼보 약방가 등도 연말 특수에 기대를 걸고 카탈로그 발행 부수를 늘려 홍보를 대폭 강화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한인업계 관계자는 불황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통신판매업체들도 연말 샤핑 시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판촉 행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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