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12월, 녹색과 빨간색으로 물든 거리와 사랑하는 이에게 받은 선물로 인해 마음이 한껏 들뜨기 마련이다. 특히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영혼의 반쪽을 찾은 이들에겐 크리스마스 시즌은 상대방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선물의 계절인 12월, 겨울철에 맞는 멋진 데이트로 마음의 선물을 한껏 안겨주는 것을 어떨까?
▲영화 세렌디피티와 한국드라마 풀하우스에서 사랑하는 연인들의 마음이 교감한 장소 스케이팅 링크, 첼시 피어스 스카이 링크(Chelsea Piers Sky Rink)에서 커플 이용권을 이용하면 15달러로 허드슨 리버의 멋진 전경과 뉴욕시 스카이 라인을 배경으로 멋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예약은 212-336-6100이나 www.chelseapiers.com에서 미리 해야 한다.
▲달콤쌉싸르한 핫 초코렐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녹이는 것은 어떻까? 시나몬과 칠리 페퍼맛을 판매하는 재퀴스 토레스(350 허드슨 스트릿·맨하탄)의 핫초코렛은 단연 일품이다. 또한 슈월펜 버거 초코렛 메이커에서는 4온스 컵에 핫초코렛을 채워주는데 한번 마
시면 달콤함의 늪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게 된다.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곳에서 한잔의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마르코 폴로 리스토렌테(325 코트 스트릿)또한 로맨스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영화 ‘고스트’의 데미무어와 페트릭 스웨이지처럼 커피잔을 함께 빚을 수 있는 ‘수퍼머드(2744 브로드웨이)’는 자신의 원하는 데로 잔을 빚을수 있다. 커피잔에 연인을 위해 한편의 시를 써준다면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것이다.<홍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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