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의장 한창연)가 회원 배가운동에 나섰다.

평신도협의회는 1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12월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배가운동전개 건을 비롯해 정관개정, 김기동 전도사 초청 전도대회 개최, 가족찬양제 개최 건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창연 의장은 모임에서 평신도협의회가 목회자들과 대립하려 한다는 일부의 오해를 불식시키려면 먼저 보다 많은 회원의 확보와 함께 봉사활동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다음 정기 모임 때부터는 한 사람이 한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는 ‘1회원 모셔오기’(회원배가운동)를 전개하기로 했으며 회보 발행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평신도협의회는 정관 3장 12조 2항에 따라 총무담당 부의장인 임종규 집사(뉴저지초대교회)를 수석부의장과 겸직토록 했으며 1년 일반 회비를 20달로 결정했다.

이 밖에 협의회는 김기동 전도사 초청 전도대회는 2005년 9월중으로 뉴욕에서 이틀에 걸쳐 열기로 했으며 가족찬양제는 2005년 5월중으로 개최키로 한 후 행사 담당자에 박지훈(아름다운교회)씨를 임명했다. 가족찬양제에서는 본국의 유명 기독교인 가수를 출연시키기로 경정한 후 섭외작업에 들어갔다. 협의회 다음 정기모임은 2005년 1월13일(목) 오후7시30분 플
러싱 영빈관 식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