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협회 한인지부(실장 류한경)는 17일 퀸즈 YWCA에서 한인을 위한 무료 유방암 및 자궁암 검사를 실시했다.
미암협회(ACS)와 퀸즈 유방건강 파트너십(QBHP)의 지원을 받아 세인트 빈센트 카톨릭 메디컬센터가 제공한 이동검진차량(Mobile Mammography)에서 실시된 이날 검진에는 15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류한경 실장은 이날 만 40세가 넘은 여성은 누구나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암협회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 프로그램은 40세 이상 여성으로 저소득층, 유방암 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거나 1년이 지난 분, 보험이 없거나 보험 혜택을 못 받는 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암협회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 암이 발견되면 암 정밀진단은 물론 조직검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암협회 한인지부는 신년 1월11일 오전 9시부터 씨앗러닝 센터에서 카도조 한인 학부모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및 자궁암 검사를 실시하며 3월 퀸즈 YWCA에서 암 예방 세미나를 겸한 암 검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약문의 1-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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