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리맥스 희망부동산의 수지 최 에이전트가 뉴욕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부금으로 지난 8월27일 약정한 10만 달러 가운데 22일 3차 분 2만 달러를 커뮤니티 센터 건립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로써 최씨는 1차와 2차를 포함, 현재까지 총 5만 달러를 기부했다.
최씨는 올해 9월부터 2005년 6월까지 10개월 동안 매달 1만 달러 씩, 총 1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충실히 이행해 한인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배희남 공동준비위원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수지 최 에이전트가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출범이후 가장 큰 기부금을 약정한 것은 물론, 이를 충실히 이행해 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수지 최 에이전트의 기부 약정을 계기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 모금운동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는 10만 달러 약정에 앞서 이미 커뮤니티 센터 건립위원회에 3만 달러를 기부한바 있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위원회는 이날 플러싱 금강산에서 가진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연말모임을 갖고 임원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앞으로 총력을 다할 것
을 다짐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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