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별을 보며 야외무대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링컨센터 미드서머나잇 스윙(Midsummer Night Swing)이 6월16일~7월16일 분수광장인 조지 로버슨 플라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미드서머나잇 스윙’은 유명 연주단과 무용수들을 초청해 온갖 종류의 춤을 배워보는 행사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참가하는 춤의 축제이다.
6월25일과 7월2일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첫날인 6월16일에는 수백 명의 커플들이 넬슨 리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로버슨 플라자 야외 플로어에서 춤의 향연을 벌인다.스윙, 룸바, 살사, 삼바, 메렝게, 재즈, 맘보, 디스코, 허슬, 펑크, 지데코, 탱고 등 한번 정도 배워보고 싶은 춤들을 전문가로부터 배운 후 직접 스텝을 밟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오후 6시30분~7시15분 댄스 강의가 있은 뒤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댄스파티가 벌어진다.5월16일부터 티켓이 판매되며 6월25일과 7월2일 어린이 날 댄스파티 경우 티켓 가격이 5달러이고 5세 미만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장소: 브로드웨이와 64 스트릿이 만나는 곳
▲문의: www.lincolncenter.org
▲티켓 판매처: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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