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석태 상의 회장 전반기 임·이사회서 약속
3월 예정됐던 상품전시회는 무기 연기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장석태)가 올해 다채로운 자체사업을 늘릴 계획이다.
장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올해 전반기 임·이사 합동회의에서 자체 사무실 건축기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을 7월 중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문화부장 서정우씨가 이들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연말 상공인들의 단합을 위해 대규모 송년의 밤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년 기금마련을 위해 벌여온 골프대회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공회의소는 6월과 9월 노동법, 상법 및 SBA 융자 세미나를 열어 개인 영세사업자에게 유익한 사업정보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장 회장은 그러나, 3월로 예정됐던 상품전시회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의 올해 예산계획서에는 총 39,100달러 예산의 약 13%인 5,000달러를 상품전시회를 통해 확보하도록 돼 있으며 전시회 경비는 전혀 없는 것으로 돼 있다.
장 회장은“원래 임·이사회가 3월 전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 계획서가 작성괘 상품 전시회 항목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상공회의소는 상공인 회관 건축기금 행사를 통해 1만 달러를 적립할 예정이며 자매관계인 당진 상공회의소 회원 자녀들의 연례 미국연수를 오는 8월 종 데므론 준비위원장의 주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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