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윤조, 카와타 타미코, 유웬쿠 등 3인의 국제적 아티스트들이 5월15일~7월17일 스태튼 아일랜드 탓푸 갤러리에서 하나 이상의 개체, 요소, 부문, 부속들의 집합 관계를 보여주는 설치미술전을 갖는다.
‘Mult*ple’을 테마로 한 이 전시에서 작가들은 10만개의 안전핀과 1만개의 오리털, 그리고 1m의 면 실타래와 같은 일상용품들을 거듭 이용한 그들만의 설치미술을 연출한다.
한인 작가 천윤조씨는 단순한 면 실타래를 묶어서 작은 사람 형태로 만든다, 이 작은 인간들은 마치 많은 사람이나 인형들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주로 안전핀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카와타 타미코는 단순한 물체를 활용하여 강하면서도 유연한 구조를 만들어
낸다. 일상품인 안전핀들이 뒤얽혀 조립된 타미코의 작품은 우아한 고치 모양으로 걸려 있거나 레이스로 된 기둥처럼 바닥에 세워져 있기도 하며 자기 방위적으로 겹겹이 접혀 들어가 있기도 하다. 유엔 푸는 흰 오리털을 사용, 자연속의 하얀 깃털 바다를 선보인다,
▲장소: 67 monroe Avenue, SI.
▲문의: 718-442-3375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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