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수현씨는 24일 뉴저지 버겐퍼포밍아트센터에서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열린 뉴저지 필하모닉 정기연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뛰어난 테크닉으로 연주, 청중 700여명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씨는 이날 김남윤씨가 지휘하는 뉴저지 필하모닉과의 협연에서 헐리웃 영화의 배경 음악으로 나올 만큼 아름답고 서정적인 라흐마니노프의 명곡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작품 18번’을 침착하면서도 파워풀한 연주로 선사, 연주회 1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줄리어드 음대 데이빗 듀발 교수는 “뛰어난 무대매너와 테크닉, 열정을 갖춘 손색없는 연주였다”고 평했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황혜경, 바리톤 최명용, 메조소프라노 마들린 그레이, 테너 마이클 크루즈 등 4인의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 뉴저지 필 오케스트라와 뉴저지 콘서트 콰이어 합창단과 함께 장엄한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을 들려줬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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