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으로 10만 달러 기부를 약정했던 수지 최 뉴저지 리멕스 희망부동산 에이전트가 27일 또 다시 2만 달러를 기부, 총 7만 달러를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은 40만 달러(약정금 제외)를 돌파, 이날 현재 42만4,688달러39센트(약정액 3만3,000달러 포함)로 뛰어올라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7일 오후 플러싱 신정식당에서 약정금 전달식을 가진 수지 최씨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기관이 될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는 성전건립과 다를 바 없는 거룩한 사업이므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약정을 이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든든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 한다고 밝혔다.
수지 최 에이전트는 지난해 6월14일,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위원회에 이미 3만 달러를 기부, 커뮤니티 센터 건립의 초석을 든든히 했으며 같은해 9월, 10개월간 10만 달러 기부를 약정, 한인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공동위원장 가운데 한 명인 최영태씨의 부인이다.
한편 배희남 공동위원장은 “수지 최씨의 약정 이행으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위원회가 큰 힘을 얻고 있다”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약정을 이행하고 있는 수지 최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