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트렌톤장로교회(황의춘 목사)는 4월21일과 22일 양일간 교회와 사회를 이어주며 교량역할을 하게하는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Connecting Churches to The Communit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orean Churches for Community Development) 임원들이 강사로 초청된 가운데 뉴저지주 정부 국무장관인 레지나 L. 토마스씨 및 뉴저지 Faith Based Initiatives의 수석총무인 에드워드 라포테씨 등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컨퍼런스에는 한인교회 담임목회자와 봉사기관 단체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뉴저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금단체들이 초청되어 그들의 단체 소개 및 필요한 정보와 기금을 받기위한 조건들을 알려주며 친교하는 시간도 있었다.
컨퍼런스를 마련한 황의춘 목사는 “이 컨퍼런스의 목적은 지금 현 미국동부지역에 있는 Korean-American Faith Based 기관들과 비영리단체 기관들, 또한 많은 자원과 능력은 있으나 사회봉사 시초단계에 있는 기관들을 교육시켜 그들이 더욱더 많은 지식을 얻고 기금단체 세계에 대한 정보를 얻어 사회발전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황의춘 목사는 “컨퍼런스는 어떻게 좋은 전략으로 자기 기관(교회 혹은 사회봉사단체 등)을 기금단체에게 소개하며 더불어 지속적인 상호관계를 유지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킴으로 커뮤니티에 필요한 기관으로 확립돼 기금단체와 전심 협력하여 동역할 수 있게 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L.A.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인기독교개발협회 임혜빈 회장과 김진웅 사무국장 및 임원들을 2일에 걸쳐 기금을 후원받을 수 있는 각종 사례 및 방법을 소개하고 필요한 구체적 예들을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강의는 오후 5시에 만찬에 이어 6시부터 9시까지 계속됐으며 첫날 강의로는 기금단체세계와 Faith-Based Initiative 정부기관 소개, 코리안-아메리칸 Faith-Based와 동역-장점과 약점 및 기회, 기금단체들에게 호감을 주는 방법, 성공적인 기금마련의 기본원칙, 신용을 얻기 위한 도구, 신속히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둘째 날은 주정부 국무장관 및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했고 한인기독교커뮤티니개발협회 임원들의 강의와 컨퍼런스를 주최한 트렌톤장로교회 사역소개 및 기금단체 자체 소개에 이어 친교로 이어졌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