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송영훈 씨가 5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에서 뉴욕한국일보 후원의 독주회를 갖고 감미로운 첼로 음악을 들려준다.
한국과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해온 송영훈씨는 요요마와 린 하렐 등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을 길러낸 고 차닝 로빈스를 사사, 차세대 연주자로서 일찌감치 주목받아온 인물이다.
서정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연주, 잘 생긴 외모와 세련된 무대 매너가 돋보이는 첼리스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퀸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 솔리스트 콩쿠르,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 줄리어드 옐가 콩쿠르,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했고 영
국 챔버 오케스트라, 세종 솔로이스츠, 금호 현악 4중단에서 활동했다. 세계 5O개 도시에서 연주를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주최 뉴욕 데뷔 독주회에서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안나 플론스키와 호흡을 맞춰 드비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
타’와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C장조’, 리게티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피아졸라의 ‘르 그랑 탱고’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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