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토)과 8일(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가족잔치 한마당이 열린다.
워싱턴 TV 방송이 주최하고 한국문화 뿌리찾기 중앙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축전’은 음악회, 교육강좌, 전시회, 동요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채워져 한인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7일 오전 10시 개막식이 있은 후 백악관 국가장애위원인 강영우 박사가 ‘교육을 통한 성공의 비결’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끌며 미주한인미술가협회의 초대전 리셉션이 이어진다.
주제 강연은 ‘전통 가치관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노영찬 교수(조지 메이슨대 종교학과)가 맡게 된다.
또 가훈 전시 및 가족사진 무료촬영, 어린이 동요대회 등의 순서가 있으며 저녁 6시30분에는 찬양 사역자인 최명자, 손영진 사모, 이영식 문화선교사가 ‘가스펠과 드라마 앙상블’ 시간을 마련한다. 특별히 목회자 부부를 초청한 이 음악회에는 샬롬여성중창단, 문화선교 안디옥, 김운수 가족 콘서트도 찬조 출연한다.
이튿날인 8일에는 저녁 5시에 경로잔치가 베풀어진 후 바리톤 백승우, 소프라노 손효숙, 피아니스트 이경미씨가 가곡의 밤을 꾸미며 동요대회 및 충효 시상식, 진교륜 박사 강연회를 끝으로 모든 순서가 막을 내리게 된다.
WBS 방송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와 관련 구용회 대표는 “다시 한번 우리의 것을 생각하고 한민족의 나아가 방향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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