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전문연주단 소나타 다 끼에자(Sonata da Chiesa)가 7일과 8일 양일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개최한 ‘뉴저지 FGS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돕기 음악회’와 ‘5월 가정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7일 오후, 뉴저지 FGS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강당에서 열린 ‘뉴저지 FGS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돕기 음악회’는 소나타 다 끼에자가 커뮤니티 사랑을 실천한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은 물론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음악단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뉴욕한국일보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에서 소나타 다 끼에자는 6개의 인형을 상징한 헤이토 빌라 로보스의 피아노 독주곡 ‘아기의 가족’과 로시니의 ‘두 마리의 고양이’,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김동진의 ‘신 아리랑’ 등 유명 클래식 명곡들을 정상급 앙상블로 연주했다.
또한 8일 오후, 든든한 교회(담임 김상근 목사)에서 열린 뉴욕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 Op 163’과 바하 칸타타 21번에서 발췌한 아리아 등 수준 높은 명곡들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소나타 다 끼에자는 올 여름 컨셉이 있는 썸머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내 병원을 순회하며 공연할 계획이다. 문의 917-751-094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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