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선교재단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와 뉴욕총영사관, KWMC가 특별 후원한 ‘제2회 어린이 찬양제’가 8일 오후,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쓰나미 어린이 돕기 음악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한인선교사협의회(KWMC)를 통해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 어린이들을 돕고, 월드비전의 ‘지구촌 사랑 나눔 한 가정 한 아동 결연 캠페인’을 통해 100만 명이 넘는 쓰나미 고아들을 돕기위해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맘 엔 아이 & 주니어 코러스(지휘 글로리아 금)’와 ‘TKC 소년소녀 합창단(지휘 양재원)’, 댄싱 찬양팀‘예꼬’, ‘후러싱 제일교회 초등부 성가대(지휘 김아영)’, ‘뉴욕장로교회 달리다굼 성가대(지휘 박영신)’, ‘퀸즈장로교회 초등부 성가대(지휘 방은희)’ 등 6개 팀이 참가, ‘주님 사랑해요’, ‘프레이즈 캐논’, ‘나의 찬미’, ‘예수 어린양’, ‘내증인 되리라’등 주옥같은 성가 곡들을 모두 암기해서 노래했다. 특히 이날 핸드 벨과 함께 노래한 ‘TKC 소년소녀 합창단’은 수준 높은 앙상블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댄스 찬양팀 ‘예꼬’는 자신감 넘치는 프레이즈 워십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오르가니스트 한형락(뉴저지 한소망교회 지휘자)박사가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오르간 음악 소개, 교회음악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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