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뉴욕지부(지부장 강현석 장로)는 6일 금강산식당에서 기아대책기구설명회 및 조찬 모임을 가졌다.
조찬모임은 박용기(미주기독교TV 방송사장) 장로의 사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종덕 목사의 기도, 정정섭 기아대책국제개발원 원장의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정섭 원장은 “지금도 지구촌에서는 5초에 3명, 1분에 34명, 1일에 5만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 현재 세계 자원의 85%를 세계 인구의 4분의1이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15%를 가지고 4분의3의 인구가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기 위해 1년에 250달러를 쓰는 반면, 방글라데시에서는 한 가족이 1년에 230달러의 생활비로 연명하고 있다”며 “세계의 굶주리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기독교인들이 많이 도와주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원장은 “기아대책기구는 1971년 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래리 워드 박사에 의해 창립된 국제구호 단체다. 한국을 비롯 세계10개국이 가입돼 유엔경제사회이사회에 협의 지위자격으로 등록되어 세계56개 국가에서 2,200여명의 스텝들과 210여명의 기아봉사단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개발원은 기아봉사단을 훈련, 관리, 파견하는 인력개발기관으로 금년 예산이 408억원”이라고 밝혔다. 뉴욕지부는 2004년 창립돼 현재 강현석(후러싱제일교회) 장로가 지부장으로 재직중이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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