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는 5월8일 오후5시 제2대 고성삼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퀸즈한인교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옥한흠(서울 사랑의교회 원로)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평신도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부흥사경회를 가졌다.
고성삼 목사 취임감사 1부 예배는 고성삼목사의 사회, 주윤덕원로장로의 기도, 성가대의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찬양, 혹한흠목사의 사도행전2장42-47절을 인용한 ‘좋은 교회의 비전’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2부 취임식은 박종윤목사의 사회, 이준호장로의 고성삼목사 약력소개 및 추대사, 사무엘 로간(웨스트민스터신학교총장)박사와 강명옥(국제제자훈련원)박사및 김종덕(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목사의 격려사, 최택범(사랑의교회)장로의 열쇠증정, 릭워랜(새들백교회)박사와 해리L.리더3세(브리아우드교회)박사 및 오정현(사랑의교회)목사의 영상축사, 권혁래, 김정현집사의 ‘크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이란 제목의 특송, 담임목사의 비전선언, 이기열, 장승훈, 최상호선교사에게 주는 감사패 증정, 공동체고백, 박희소목사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옥한흠목사는 설교를 통해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좋은 교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가치관으로 변화하는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다. 또 좋은 교회의 비전은 행복한 교회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평판이 좋아야 한다. 그리고 좋은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교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삼 목사는 “사회봉사를 열심히 하는 교회, 평신도 중심의 교회, 제자를 훈련시키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목회에 임하겠다”고 비전을 선언했다.
중학교를 졸업후 캐나다로 이민한 고성삼목사는 1.5세 목사로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과 캐나다에서 목회했고 서울 사랑의교회에 부임 10년동안 목회(수석부목사)했으며 영어예배를 시작해 8년간 1,000명이 넘는 회중으로 부흥시킨바 있다. 고 목사는 다섯 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고 캐나다 왕립음악학원 등에서 음악을 공부한 피아니스트이자 파이프오르간 연주자이기도 한다. 고목사는 역서로 릭워렌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고 옥한흠목사의 <평신도를 깨운다>(영역)와 저서
가 있다.
<김명욱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