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성신클럽(회장 장석진목사)은 5월5일 오전8시 3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오정식당에서 정기 조찬기도회를 갖고 뉴욕을 성령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1부 예배는 양승호(사무총장)목사의 사회, 찬송, 정진홍(소명장로교회)목사의 기도, 홍명철(스태튼아일랜드교회연합회장)목사의 말씀, 김용걸(성공회뉴욕한인교회)신부의 축도로 진행됐다. 정진홍목사는 “만세전에 주가 택정하여 준 하나님의 종들이 모여 뉴욕을 성령화시키는 일에 함께 동참함을 감사드린다. 모든 종들이 하나 되고 섬기는 교회위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기도했다.
홍명철목사는 에스겔37장1-6절을 인용한 말씀을 통해 “희망이 없는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다. 인생은 절망과 실패의 반복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고 실패와 절망을 극복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렇게 말씀가운데서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시키는 주의 능력 있는 종들이 되자”며 “에스겔서에서 뼈들이 열랍 되어 살이 붙고 생기가 들어와 생명이 다시 살아난다. 뉴욕성신클럽은 마른 뼈들을 일으키는 클럽이 되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아 일으키는 운동력을 갖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함께하여 뉴욕지역에 크나큰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회의는 회장 인사말씀, 내빈소개에 이어 안건토의가 있었다. 장석진목사는 “성신클럽 뉴욕지부 회원과 회원교회들은 성령화 바람을 일으켜 뉴욕이 복음화되는데 앞장서자”고 인사했다.
안건은 5월27일부터 19일까지 김기수(통합예장증경총회장)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목양장로교회(송병기목사)에서 성령강림절 성령화대회 개최와 2006년 봄 미주성령화대성회를 4월13일부터 16일까지 퀸즈칼리지 대강당에서 김삼환(성신클럽세계총재)목사와 안준배(성신클럽상임본부장)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미주성령화대성회 개최할 것을 가결했다. 또 오는 9월과 11월중 리버싸이드교회에서 연합찬양제를 개최할 것과 7월중 뉴저지 오션후런트에서 회원 목사들의 수련회를 가질것을 결정했고 제31-32차 미주성령화대회 강사단 배정의 건을 논의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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