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KAWN·회장 김인자)는 10일 금강산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리는 창립 2주년 기념행사의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2005년, 여성,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창립 2주년 기념 세미나 행사는 협회 회원인 황미광, 이희만씨가 강연자로 참석해 문학 강좌식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만씨는 ‘글쓰기를 통한 여성 자신의 모습 찾기’를, 황미광씨는 ‘문학작품을 통한 우리의 모습 재발견’을 각각 주제로 문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인 여성의 현재 모습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KAWN은 지난 2003년 4월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 여성들이 결성한 이래, ‘여성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었고 매월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세미나를 열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창립 1주년 행사로 이해경 옹주를 초청해 ‘여성 한마당’을 개최, 한인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 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었다.
한편 이날 준비모임에는 남후남 전문의, 김인자 전 교육위원, 김경화 교육위원, 방경자 전 회장, 이제니, 황미광, 이희만, 김근순 교장 등이 참석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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