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목사)는 하경혜(시각장애인)복음성가 가수를 초청해 15일 오후5시 장애인미니콘서트를 갖고 장애를 딛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되기를 기원했다.
뉴욕밀알선교단(단장 최병인전도사)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밀알복지홈에 거주하는 정신지체장애우 이순영씨는 이사야 53장 말씀을 암송했고 뉴욕밀알선교단 김선근전도사는 바디워십과 동영상으로 간증했다.
선교단 최병인단장은 고린도전서 1장27-29절을 인용해 ‘하나님의 비밀 장애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애우들은 이 세상의 백신 같은 존재다. 장애우들을 통해 사랑, 섬김, 순종, 겸손의 교훈을 배운다. 사회와 교회도 이제는 장애인을 보는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음성가가수 하곙혜씨는 이미 준비된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며 “찬양집회를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특히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우들이 하나님을 안 믿어 지옥에 간다면 너무 슬픈 일이다. 모든 분들이 장애우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전도하는데 함께 힘쓰기 바란다. 하나님은 육신의 눈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다”고 간증했다.
하경혜씨는 태어난지 7개월만에 홍역으로 실명했다. 이후 부모가 이혼을 했고 고등학교 때 참석한 교회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그 후 주어진 목소리를 도구로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다짐했고 장애인 찬양사역자를 발굴하는 제1회 장애인스타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복음성
가가수가 되었다. 하경혜씨는 18일 예일장로교회(김종훈목사), 20일 뉴욕소명교회(김정두목사), 22일 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김한요목사) 등에서 계속해 찬양집회를 갖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