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북미총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7일 오후7시30분 롱아일랜드 세이트존스대학교 대강당에서 뉴욕축복대성회(대회장 이태근목사)를 개최했다.
6,00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해 열린 축복대성회는 목동주목사의 사회, 이종근장로의 기도, 신형식목사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 조용기목사의 해외성회 모음 스크린상영, 이태근목사의 강사소개, 조용기목사의 설교와 신유기도, 양승호목사의 헌금기도, 김상의목사의 광고, 조용기목
사의 헌금축복기도 및 축도, 이만호·김창만·김면진목사의 제목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이태근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먼저 말씀으로 새로운 힘을 받은 후, 세계의 중심인 이 뉴욕을 변화시키자. 여러분이 새로워지면 뉴욕이 새로워지고, 뉴욕이 새로워지면 미국이 새로워질 것”이라 인사했다. 조용기목사는 설교를 통해 “뉴욕에 와 사는 동포들이 성령의
바람으로 새롭게 변하여 일어나 뉴욕은 물론 온 세계를 변화시키는 승리하는 이민자들이 모두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성회는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교인들이 버스를 대절하여 오는 등 뉴욕을 포함한 미동부의 축복대성회가 되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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