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후식 원로목사가 26일 청소년재단에 센터 기금 1만달러를 기탁했다.
신 목사는 이날 이사장 정인량 목사, 워싱턴한인교회협 회장 김재동 목사(부이사장) 등 청소년재단 관계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자녀들이 잘돼야 이민자들의 소망이 이뤄진다”며 한인사회가 더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정인량 목사는 “워싱턴 한인교계 최고 원로의 모범적인 봉사는 기금모금 운동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센터 내에 신 목사를 기념하는 시설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동 목사도 “교회협 회계 연도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예년처럼 5,000달러 이상을 곧 청소년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 총무 이병완 목사는 “오는 6월12일 오후 6시 휄로쉽교회에서 열리는 찬양의 밤 행사 역시 센터 건립 기금을 모으자는 취지”라며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신 목사의 성금과 기금모금 음악회 성금, 교회협 성금 등이 모아지면 청소년센터 건립 기금은 청소년재단 발족 3년만에 처음 1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센터 건립 프로젝트가 추진력을 얻었다고 보고 있는 청소년재단과 교회협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모금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건축위원회(위원장 이병완 목사)’를 적극 가동, 센터 규모, 건립 방법 등 구체적인 청사진도 공개한다는 구상이다.
센터 건립기금 후원문의 (703)9 78-5941 교회협 회계 이석해 목사
Payable to ‘CKCGW’ 5618 Rapid Run Ct., Burke, VA 2201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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