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와 2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워싱턴 대표팀을 후원할 골프대회가 오는 5일(일) 열린다.
워싱턴 체육회(회장 우태창)는 이날 버지니아 샌틸리의 플레젠트 밸리 골프클럽에서 제13회 미주체전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후 1시부터 샷건방식으로 챔피언조, 일반 A, B조, 여성조등 4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120명이 참가하게 되며 메달리스트와 각조 1, 2, 3위에는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00달러로 점심, 저녁, 음료수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우태창 체육회장은 “워싱턴 대표단은 종합 1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우리의 청소년 자녀들이 정체성을 자각하는 귀한 기회가 되는 체전에서 1-2세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셨으면 한다”고 동포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워싱턴한인골프협회(회장 이동철)가 주관하며 윤영석씨가 대회장, 우덕호, 이동철씨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신청 703-321-7575.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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