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관선목사) 회원 45명(부부)은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메인주 아카디아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김관선목사의 서울 출장으로 이 방문을 인솔한 홍상설(부회장)목사는 “웨체스터에 소재한 은
혜선교회의 회장 서동원집사가 모든 비용을 후원했다.
서집사는 평생 주님의 사역을 위해 헌신한 원로목사들을 어떤 방법으로든 모시고 싶어했다. 이번 방문에는 원로들의 여행에 차질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간호사 2명과 보조자 3명을 대동했다. 경비를 부담해준 서집사에게 원로목사들이 감사해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말했다.
감사패에는 “주 안에서 형제와 자매가 된 기쁨을 두고 우리 일단의 원로목사들은 은혜선교회 회장 서동원집사님께 특별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신록이 피어오르는 이 초하의 가절에 우리 목회 노병들에게 베풀어 주신 ‘격려여행’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이 패로써 우리의 깊은 감사를 대신합니다”로 되어 있다.
서동원 집사는 “가정의 달에 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원로목사님들을 모시니 정말 기쁘다. 좀 더 할 수 있다면 평생 고초를 당하면서 양들을 돌보며 고생하신 원로목사님들을 자주
모시는 일이 나의 삶의 즐거움이 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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