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새들 브룩 소재 성 백삼위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한덕수 아벤티노)가 현재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한인 1.5세 및 2세들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한인 종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 백삼위 한인천주교회가 이에 대해 중요성을 두고 있는 이유는 1.5세와 2세 신학생들이 앞으로 한인사회 종교계 활성화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신학생 및 수도자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 성당의 성소후원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 패새익 카운티 골프장에서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용씨는 “교회라는 공동체가 앞으로 한인사회에 계속해서 뿌리를 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사제의 뜻을 키우고 있는 1.5세와 2세들을 적극 후원해야 된다”고 밝혔다.현재 이 성당 출신으로 이경 바오로씨가 최근 부제서품을 받았으며 김 앤드류씨는 사제의 길을 걷기 위해 현재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백삼위 한인천주교회의 한덕수 주임신부는 “이번 골프대회를 위해 이 성당의 팰리세이즈 팍 노인(O.B.) 구역회가 참가자들의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나섰다”며 “차세대 한인들을 위해 노인분들께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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