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젼교회가 5일 북버지니아 버크 지역에 설립됐다.
이날 열린 새비젼교회 창립예배에서 워싱턴한인장로교회를 섬기던 김현준 목사가 초대 담임목사로, 이성철 목사(영어/교육)와 이성호 목사(행정/양육)는 부목사로 각각 취임했으며 장로, 권사 및 안수집사도 새로 임명됐다.
지난 4월 1일 구성된 교회 설립 운영위원회는 교회 명칭을 ‘새비젼교회’로 정하고 현 건물(5603 Sandy Lewis Dr., Fairfax)을 임대했으며 5월15일 입당예배를 가졌다.
이후 5월24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수도노회(노회장 박대일 목사)에 가입하고 김현준 목사와 이성철, 이성호 목사는 교단 총회 및 노회의 정회원이 됐다.
한편 박대일 목사는 예배 설교에서 디모데후서를 인용, “교회의 본질을 잊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영섭 목사, 정인량 목사(워싱턴교회협 증경회장), 김재동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의 축사 및 권면이 있었으며 박노영 목사, 이성수 목사, 송정식 목사, 김양식 목사가 기도 순서를 맡았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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