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이란 마음 속에 그려놓은 자신의 모습. 이 자화상은 그러나 실제 자신의 모습이 아닐 수 있다. 실제 모습과 차이가 많이 날수록 병든 생각, 말, 느낌, 행동이 나타난다. 우월의식, 열등의식, 호언장담, 패배의식, 교만...
워싱턴 지구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만풍 목사(사진)가 목회 심리 상담 지침서 ‘자화상 고치기(사진.요단출판사)’를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정한 자화상을 회복해 하나님이 만드신 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자신의 자화상을 진단하고 건강한 부분을 유지하며 병든 부분은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책은 클래스에서 강의 교재로 사용하거나 소그룹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장 끝에 개인 복습과 토의, 적용을 위한 질문을 달았다.
김 목사 부임 전에 워싱턴 지구촌교회를 담임했던 이동원 목사는 “자아상은 자기 존재를 인식하는 창으로서 구원을 얻는 믿음에 버금갈 정도로 중요한 주제”라며 “건강한 자화상에 대한 처방을 성경적으로 깨닫게 해준다”고 추천의 글을 썼다.
김 목사는 총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든콘웰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 석사, 남침례신학교에서 신학석사, 보스턴 대학교 신학대학에서 목회 심리학 박사 등의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남침례회 북미한인총회장을 맡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12일(일) 오후 4시30분 워싱턴지구촌교회 친교실에서 열린다.
문의 (301)460-165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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