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휴대전화 시장에서 1, 2위를 고수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최근 발표한 ‘2005년 1분기 세계 휴대전화 시장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DMA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22.1%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지난해 2분기 23.2%의 시장 점유율로 CDMA 세계 선두에 복귀한 이후 4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LG전자는 20.3%의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9.4%였던 시장 점유율을 22.1%로 늘렸으나 판매 대수는 세계 시장의 수요 둔화로 770만대에서 740만대로 줄었다.
삼성전자는 세계 CDMA 시장에서 지난해 2천820만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28.2%로 1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었다.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이 발표한 1/4분기 전세계 휴대폰 시
장 보고서에 따르면 LG 전자는 북미시장에서 55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 시장 점유율 17.6%를 기록, 노키아를 제치고 모토롤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주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