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윤자영씨가 8월5일 세계적 소프라노 제시 노먼과 함께 프랑스 ‘빌르 클로즈 뮤직 아카데미’ 초청 공연을 갖는다. 윤씨는 프랑스에서 우람한 등치에 매우 드라마틱한 목소리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소프라노 제시 노먼과 함께 공연하는 한편 그의 개인지도도 받는 기회를 갖게 됐다.
8월12일에는 예술가곡의 대가 달튼 볼드윈 줄리어드 음대 교수의 추천으로 볼드윈 교수가 진행하는 니스 국제 서머 아카데미 매스클래스에도 초청됐다. 오는 11월에는 뉴욕의 ‘그라타치엘로 테아트로 오페라단’과 링컨센터에서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자자’에 출연하고 내년에는 미네아폴리스, 달라스에서 초청 독창회, 둘러스 심포니와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이달 24일 오후 8시 브루클린 세인트 안 홀리 트리니티 처치에서 홍성진씨가 지휘하는 원월드 심포니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공연한다. 윤씨는 서울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 현재 미네소타 대학 박사과정에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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