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본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세계 불우아동 돕기 캠페인이 운영위원회 조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는 17일 ‘한 업소 한 아동 돕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한인 사업자 단체 관계자, 교계 인사들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 창립을 위한 1차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정영만 목사(한인교회협 증경회장), 이석해 목사(세광교회), 정명섭 목사(영생장로교회), 김영창 한인상공회의소장, 배인덕 한인연합세탁협회 고문 등이 참석, 정영만 목사와 배인덕씨를 공동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창립 일정을 논의했다.
또 운영위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10-15명의 규모의 구성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 위원들을 더 충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4일 2차 운영위 준비모임은 총회도 겸해 운영위원장 및 임원을 선정, 창립을 위한 조직을 완료할 예정이다.
위화조 사무총장은 “철저한 봉사제인 운영위는 공신력있고 신망있는 인사들로 구성돼 워싱턴 월드비전을 대표하게 된다”며 “지역 행사를 주관할 뿐 아니라 월드비전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운영위는 지역내 교회, 언론 및 한인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모금활동을 활성화하며 물품 지원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도록 돕는 등의 기능도 담당한다.
조직은 10-15명 내외로 구성되며 매달 혹은 3개월마다 한 번씩 정기모임을 열어 월드비전 활동 상황을 브리핑 받고 행사를 논의한다.
한편 한 업소가 한 아동을 돕는 ‘지구촌 나눔의 집’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월드비전은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을 초청, 7월20일 휄로쉽교회에서 공연을 갖는다.
‘A voice of Voiceless’ 주제로 미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는 월드비전 합창단은 36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적 수준의 화음으로 지구촌 어린이 돕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 (866)625-1950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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