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지은 독주회가 25일 저녁 케네디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일보가 주최한 음악회에서 이씨는 ‘피아노 선율이 함께 하는 밤‘을 타이틀로 모자르트, 베토벤, 라벨, 바츠빗나가, 쇼팽의 음악을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모자르트의 ‘환상곡 D 단조, K397’로 음악회를 시작한 그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로 베토벤의 소나타 ‘열정’을 연주했다. 그는 긴장과 서스펜스를 담은 라벨의 ‘La Valse’, 폴란드 출신의 여류 작곡가 바츠빗나가의 음악에 이어 쇼팽의 소나타 3번 B 단조, Op.58로 독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피바디 음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씨는 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등에 이어 이번 케네디 센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정영희 기자> <정영희 기자>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