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은메달 1, 동메달 3개로 준우승을 차지한 테니스 대표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임태혁 회장은 “일반부는 약한 편이지만 장년부에서는 몇 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목표는 종합 3위 내에 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년부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는 김인득씨와 오정숙씨로 한국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대표팀은 5월초 선발전을 통해 16명의 선수를 확정하고 5월 중순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애난데일의 웨이크 필드 파크와 스포츠 앤 휄스 센터에서 체전 준비를 해오고 있다.
테니스에는 연령제한이 없는 남자·여자 일반부 단체전(2단 1복), 남자 45세 이상과 여자 40세 이상 선수들이 겨루는 남자·여자 개인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선수 및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태혁 ▲감독 최진오 ▲남자부 코치 김인득 ▲여자부 코치 오정숙 ▲선수: 김인득, 최진오, 장영호, 김동규(이상 남자 장년부), 오정숙, 김원옥, 엄선희, 애니 박(이상 여자 장년부), 이준현, 김우삼, 안정욱, 이상훈(이상 남자 일반부), 양지원, 김은비, 양희원, 박경아(이상 여자 일반부).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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