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민주평통 출범식이 사상 최초로 한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첨단 화상회의를 통해 세계 각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30일 밤 9시(뉴욕시간 기준)부터 한국내 14개 지역과 뉴욕 등 해외 4개지역을 동시에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12기 평통 전체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도 실시간으로 대회사를 낭독할 계획이다. 사무처 관계자는 “평통위원들의 일체감을 강조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욕적으로 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북미주 지역 위원들은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최영진 주 유엔대사와 제임스 릴리 전 주한 미 대사의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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