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유통공사 뉴욕 aT센터(지사장 염대규)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한국식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

aT센터는 한국 식품의 주류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오는 15일 퀸즈 소재 뉴욕메츠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Korean Night) 행사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식품을 홍보하는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 aT센터는 한국의 대표식품인 김치, 인삼, 배, 버섯 등의 한국식품 홍보관을 구장내에 설치하는 동시에 홍보용 현수막과 멀티비전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또한 참가업체에서는 ‘김치’, ‘인삼’ 등의 문구가 새겨진 막대풍선과 김치, 라면, 스낵 등을 무료로 나눠주게 된다.

스포츠 마케팅은 스포츠를 홍보하는데 마케팅 기법을 이용하는 방법(marketing of the sports)과 일반제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스포츠를 이용하는 방법(marketing through the sports)으로 나뉘어지는데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이용해 한국식문화와 식품들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방법이다.

염 지사장은 “이번 홍보행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야구를 한국식품 홍보에 활용하는 ‘스포츠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앞으로 타민족을 대상으로 한 한국 식문화 홍보활동에 더욱 치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회와 뉴욕한국문화원은 행사당일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태권도 시범, 부채춤, 난타공연 등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당일 경기입장권은 aT센터나 뉴욕한인회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516-829-1633,


<권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