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한인시민협회가 내년 1월 메릴랜드 주의사당에서 ‘설 기념일’ 법안 추진을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시민협회(회장 신근교)는 7일 저녁 길크리스트 센터에서 열린 설 기념일 추진 모임에서 내년 26일 중국, 베트남 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설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시민협회는 주상·하의원들을 초청, 설의 의미를 알리는 문화행사를 갖고 아태계가 미국사회에 기여한 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민주당 소속의 지니 포핸드 주상원의원, 개렛 머레이, 앤 카이저, 낸시 킹, 캐슬린 듀메이, 수잔 리 주하원의원이 참석, 법안 상정에 협력할것을 약속했다.
캐슬린 듀메이 의원은 “내년 설 추진 법안이 상정된 후 열릴 공청회에 대한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근교 회장은 “주의회 의원들의 호응도 좋고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단체들도 설 추진 연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내년에 설을 기념일로 하는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영창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서소식 메릴랜드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서정길 자동차기술인협회 이사장, 권오윤 한인연합회 부회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를 비롯 중국, 베트남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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